2023년 11월 15일 19:00 V-리그 남자 국내프로배구 대한항공 vs 삼성화재 스포츠 분석, 슈어맨픽, 슈어맨무료픽입니다.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25:18, 25:16, 18:25, 25:20)의 승리를 기록하며 이전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도 3-0(25:20, 26:24, 25:15)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4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성적은 5승 2패입니다. 정지석과 김민재의 결장에도 데뷔 후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정한용(22득점, 56.52%, 블로킹 3개, 서브 6개)이 경기를 지배했고,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한 곽승석(10득점, 44.44%)도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로 출전한 임동혁(12득점, 40.74%)의 공격 성공률은 다소 떨어졌지만, 교체로 투입된 링컨(12득점, 92.31%)이 시즌 하이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팀의 서브(3-9) 대결에서도 승리하며, 블로킹(9-5)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1-3(28:26, 24:26, 19:25, 23:25)의 패배를 기록하였으며, 이전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0(28:26, 25:21, 25:22)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5연승이 중단되는 패배로 시즌 성적은 5승 2패입니다. 강한 서브에 노력했지만 범실이 많아지면서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으며, 윙 스파이커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은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9득점, 59.68%)와 박성진(12득점, 57.89%)이 분전했지만 김정호(11득점, 43.48%)의 공격 성공률이 낮아졌으며, 다른 토종 선수들은 집중력이 부족하였고, 세터 노재욱은 리듬을 타지 못했습니다. 팀의 블로킹(5-16) 싸움에서 크게 밀려나며, 4세트에서 5점 차 리드(8-3)를 지키지 못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범실 관리 능력이 업그레이드된 대한항공은 최근 들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임동혁의 득점력 회복과 링컨의 컨디션 상승도 주목할 만합니다. 따라서 대한항공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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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대한항공 승
핸디 : 대한항공 승
U/O : 언더
